'얼리버드 휴가족' 대세…해외 추천여행지 어딜까

입력 2017-05-25 15:01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6월에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얼리버드족이 늘고 있다. 성수기보다 여행비용을 줄이면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다. 그렇다면 얼리버드족에게 추천할만한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

◆도쿄·오사카, 해외 자유여행객의 성지

25일 여행업계와 소셜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일본 도쿄와 오사카는 해외 자유여행객들의 성지다. 비행 시간이 짧고, 음식이나 문화가 친숙해서다. 6월에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오사카를 왕복 10만원대에 다녀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즐길거리 중 대표적인 것은 테마파크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 자리를 잡고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는 물론 스파이더 맨, 쥬라기 공원, 슈렉 4D 등 영화 속 장면에 등장하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둘러볼 만하다.

티몬은 도쿄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e티켓을 판매한다. 도쿄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7만6200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은 7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몬에서 구입하면 1시간 안에 티켓이 발급된다. 출국 전 구매하더라도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홍콩·마카오 "화려한 야경 분위기 내볼까"

홍콩과 마카오는 높게 솟아오른 빌딩과 세련된 거리 등 도시의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바다와 실내 운하에서 보는 풍광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다. 낮에는 마카오 베네시아 곤돌라, 밤에는 홍콩의 아쿠아루나 이브닝 크루즈를 추천한다.

특히 빨간 돛이 인상적인 홍콩의 아쿠아루나 이브닝 크루즈는 중국 전통 범선으로 빅토리아 하버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무료 음료도 제공된다.

티몬에서는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를 통해 6월 둘째주 홍콩과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싱가포르 "스카이라인 라이드로 바람 만끽"

싱가포르는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소개되는 여행지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그 중 싱가포르 센토사의 루지를 눈여겨볼 만 하다. 언덕 정상에서 썰매를 타고 길이 1.5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 루지는 싱가포르, 뉴질랜드, 캐나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설이다.

지상 최고의 수영장으로 불리는 싱가포르 마리아베이샌즈 호텔 57층 옥상에 조성된 스카이파크 전망대도 가 볼만한 곳이다.

스카이파크 전망대는 200m 상공에 위치해 전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티몬을 통해 싱가포르 루지와 스카이라이드 이용권은 9300원, 마리나 스카이파크는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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